대한민국의 무역총액이 이탈리아를 넘어서 세계 8위에 올라섰습니다. 1964년 가발로 수출을
시작한지 48년만에 이루어낸 쾌거입니다. 전세계적인 불경기 속에서도 감소폭은 전년대비 1%에
 그쳐 12월까지의 무역총액은 작년에 첫 가입한 ‘1조달러 클럽’을 유지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지난 ‘반세기’간의 이러한 급성장에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의 열과 성이 뒷받침합니다. 가발수출을 위해 머리카락을 제공한 어머니들과 청계천의 공장에서 미싱을 돌리던 누이들이 있었습니다. 한국산 물품을 팔기 위하여 전세계 곳곳 오지까지 들어갔던 보부상의 후예인 넥타이 부대가 있고, 사막의 열기에 물러서지 않고 건설이라는 business를 수출한 아버지들이 있었습니다.

기업들이 발전하였고 국가도 발전하였습니다. 우리의 삶도 발전하였습니다. 모두가 business friendly 정신으로 기업을 지원한 덕택입니다. 마중물을 부어주며 기업의 발전을 성원하였습니다. 기업과 나라의 외적 성장을 키우는 기틀이 되어 왔습니다.

그럼에도 청년실업률은 증가하고 중산층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무상보육’, ‘무상급식’, ‘반값
등록금’ 등의 無償案들이 실행/대두되고 있습니다. 기업에 ‘무상지원’된 마중물과 달리 이러한
무상지원이 국민 삶의 질적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인지는 의문입니다. 우는 놈 떡 하나 더 주는 정책보다는 스스로 일어설 수 있게 경쟁력을 키워주는 방안이 절실합니다.
외적 성장에 더하여 질적 성장을 이루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마중물만 바라보지 말고 스스로 내실을 채워야 합니다.

이번달 Cover story는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종합인증우수업체)제도에 대한 안내입니다.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중상호인정협정의 성사가 가시화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한-미 FTA에서 가장 난해한 섬유규정에 대한 기사, 수입 시에 가장 문제가 되는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한 내용도 정리하였습니다.

2012년 한 달이 남았습니다. 일년 동안 키워온 사업의 내실을 다지며 마무리 짓는 12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고객감동서비스를 제공 드리는 신한관세법인이 여러분의 곁에 있습니다.

We make the difference for Your Successful business!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