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순환의 법칙

황새는 날아서
말은 뛰어서
거북이는 걸어서
달팽이는 기어서…
새해 첫날에 도착했다…   반칠환 ‘새해첫기적’ 중에서

같은 자리에서 출발했던  말이나 달팽이, 모두 한 해를 보내고 다시 새해 첫날을
맞이하러 도착했습니다. 똑같이 보낸 1년이지만 높이 높이 날아 올라가서 살아온
한 해와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며 살아온 한 해가 같을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같은 자리에 섰습니다.

새해 첫날! 두근두근 기대감을 갖고 시작합니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고 합니다. 어떤 생각, 어떤목표를 갖고 시작을 해야 일년후의
새해 첫날에 제대로 도착할 것인지요.
콩 심은 데는 콩이 난다고 합니다. 동화 속 Jack의 콩같이 하늘 위 보물이 있는데
까지 자라나는 beanstalk은 아니라도 풍성한 열매를 가져올 좋은 콩을 한알 한알
심어야 하겠습니다.

2012년 12월호와 2013년 1월호를 합본으로 보내드립니다.
Cover Story는 지나간 2012년의 베스트 이슈들을 살펴보았고, FTA News는
2012년을 돌아보며 2013년을 대비할 정보를 정리하였습니다. Voices from
the fields는 「현장에서 들어보는 세관장 확인제도」 입니다. 수입통관단계에서
수입물품에 적용되는 법이 어떤 법들이 있는지 아시는지요? 「관세법」! 맞습니다.
그러나 아직50점 입니다. 왜냐하면 「식품위생법」등 35개의 법이 더 있기 때문입니다.

새해 첫날, 우르릉- 삶의 바퀴가 굴러가기 시작합니다. 이 해가 끝나는 시점에 마주
할 선하고 아름다운 목표를 향해 굴러가기를 기원합니다. 시간과 함께 굴러가며 그
목표가 더욱 커지고 확고해지기를, 여러분의 삶에 선순환이 정착되기를 함께 응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를
더욱 더 발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목 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