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두배”

수십 년 만의 추위가 닥쳐온 이 겨울도 점점 지나가고 있습니다. 며칠 전이 한 해의
마지막 절기인 대한(大寒)이었지만 지난 12월부터의 강추위에 단련이 되어서인지
제법 무난히 버티어 내었습니다. ‘소한 얼음 대한에 녹는다.’ ‘대한이 소한 집에 가서
얼어 죽었다.’는 속담을 떠올리며 옛 어른들의 지혜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됩니다.

2013년을 맞이하여 신한의 모토(Motto:표어)는 “행복두배”로 결정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신한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이 직장에서 가정에서 더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램의
표출입니다. 우리는 눈을 뜨고 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회사에서의 생활은 즐겁고 행복하여야 합니다. 한 사람의 행불행은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직원 한 사람의 행복은 그 가족 의 행복에 큰 기여를 하게 되지요. 따라서
회사의 책임은 매우 큽니다.

또한, 행복한 직원은 즐겁게 일을 할 것이며 고객께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고객을 행복하게 해드리면 회사의 성장, 매출 의 신장은 자동적으로 따라오게 될 것입니다.
행복이란 어떻게 오는 것일까요? 맛난 음식을 같이 먹으면 이루어지는 것일까요? 좋은 옷을
사주면 행복해지는 것일까요?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할 때 인가요? 즐겁게 일 할 때에, 보람
있는 일을 할 때에 행복해지는 것일까요? 행복이 어디로부터 오는지를 안다면 그것을 두 배로
늘리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신한 News는 새로운 가족, 김연종 전무를 소개 드립니다. 신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강점은
더욱 키워 나갈 인재입니다. 모든 고객 여러분께 빠른 시일내에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럽 발 경제위기는 해소되지 않고 원화 값의 가파른 상승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Cover Story는
이러한 경제 현상에 따른 2013년 세수의 감소 예상과 이에 대한 관세청의 대책을 정리하였습니다.
한미 FTA에서 가장 쟁점품목중의 하나인 섬유 및 의류분야를 집중 조명한 FTA News와 백승찬
부산지사장의 ‘밀수’에 대한 단상도 필독하셔야 할 글입니다.

 ‘하루 한두 가지씩 감사한 일을 공책에 적으면, 3주 만에 뇌가 변한다.’고 합니다. 매일 감사노트를
쓰며 어제보다 1% 행복한 오늘을 만들면 3달이 안되어 두 배로 행복하게 될 것입니다.
모두 “행복두배”의 2013년을 만들어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